‘김부장’ 윤경호, 해병 전우회 전투복 입고 ‘녹색 아버지’ 첫 등장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윤경호가 해병 전우회 전투복을 입고 초등학교 앞 교통정리에 나선 박진철로 등장해 기상천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웹툰 원작으로 여는 아빠 유니버스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평범한 가장의 얼굴과 숨겨진 전투력을 함께 꺼내는 설정이 작품의 큰 축을 이룬다.

동명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김부장’은 남대중 작가와 이승영,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아빠 캐릭터로 뭉치며 액션과 부성애, 유쾌한 브로맨스를 함께 끌고 간다.

전장의 신에서 녹색 아버지의 신으로

윤경호가 맡은 박진철은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그러나 현재의 그는 거친 전장의 기억보다 딸 다빈을 위한 일상에 더 깊이 뿌리내린 바른생활 아빠로 살아간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포착된 박진철은 해병 전우회 전투복 차림으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입에는 호루라기를 물고, 양손에는 안전봉을 든 채 요란하면서도 기세 넘치는 몸동작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박진철은 한때 록스피릿을 지닌 살인 면허 소유자로 불렸지만 지금은 다빈 아빠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인물이다. 과거의 강렬한 이력과 현재의 생활 밀착형 모습이 충돌하면서 윤경호 특유의 능청스러운 에너지가 살아난다.

로큰롤 정신 품은 열정의 박진철

현재의 박진철은 김부장, 성한수와 만나 작품 안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든다.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려는 아빠라는 점에서, 윤경호가 보여줄 박진철의 유쾌한 액션과 부성애에도 관심이 모인다.

윤경호는 첫 방송을 앞두고 김부장, 성한수와 함께 뜨겁게 촬영했다며 설렘과 긴장을 함께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저의 새로운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경호는 박진철을 “로큰롤 정신을 진하게 가진 열정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 장면, 한 장면 재미로 꽉꽉 채우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며 “이 시대의 아저씨들 파이팅!”이라는 유쾌한 소감도 남겼다.

과거 전장의 신이었던 남자가 지금은 초등학교 앞 녹색 아버지로 서 있다는 설정은 박진철의 반전을 한눈에 보여준다. 윤경호의 박진철은 ‘김부장’의 아빠 유니버스 안에서 어떤 웃음과 액션을 터뜨릴까?

윤경호가 그려낼 박진철의 반전 매력은 6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SBS ‘김부장’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 ‘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