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김혜준의 최애 영접에서 시작해 강훈과 차우민 사이의 삼각 로맨스, 입맞춤, 연우의 등장으로 이어진 주요 엔딩을 다시 꺼내며 마지막 2회를 앞둔 관계 변화를 짚었다.
1회 남다름, 평범한 일상 속에서 꿈에 그리던 최애 이찬을 만나다! 최애 영접 엔딩!
김혜준은 대기업 SE물산에 다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12년 동안 좋아해온 차우민이 몸담은 스타트업 아펠로로 이직을 감행했다. 꿈에 그리던 최애와 같은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실제 회사 생활에서는 차우민을 좀처럼 만나지 못했고, 대표 강훈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이전 직장 출신이라는 이유로 의심까지 받으며 순탄치 않은 출발을 했지만 김혜준이 택한 이직의 이유는 분명했다.
예기치 못한 순간 회사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기다리던 만남이 찾아왔다. 김혜준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차우민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했고, 차우민도 먼저 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청했다. 팬으로만 바라보던 사람이 같은 회사의 동료로 현실에 등장하면서 김혜준의 새로운 직장 생활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12년의 덕질이 현실과 맞닿은 순간이 1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5회 강하기 VS 이찬, 남다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눈맞춤! 본격 삼각 로맨스 점화 엔딩!
강훈은 여러 정황을 제멋대로 맞춰 보다가 김혜준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진 그는 “내가 남자로 보이냐고요”라고 물으며 “관심 있는 여자가 있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관계가 조금씩 달라지려는 순간, 김혜준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 강훈의 확신과 정작 전혀 다른 곳을 바라보는 김혜준의 마음이 엇갈리며 긴장감이 생겼다.
그때 차우민이 두 사람 사이에 나타났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포토북이 힘든 시절 자신에게 버틸 힘을 줬고, 그 포토북의 주인이 김혜준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차우민이 직접 김혜준을 찾아온 것이었다. 한 사람은 이제 막 김혜준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다른 한 사람은 오래전 자신을 지켜준 팬의 정체를 알아챘다. 김혜준을 향한 강훈과 차우민의 시선이 한자리에서 맞부딪치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8회 드디어 마음 확인한 강하기♥남다름! 설렘 폭발 입맞춤 엔딩!
김혜준을 향한 마음을 분명히 자각한 강훈과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차우민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혜준은 예상하지 못한 스캔들을 거치며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는지 확인했다. 오래도록 선망했던 최애에 대한 마음과 회사에서 매일 부딪치며 조금씩 스며든 감정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 티격태격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김혜준에게 강훈의 존재가 커졌고, 강훈 역시 밝고 성실한 김혜준에게 마음을 열었다.
결국 김혜준이 선택한 사람은 12년 동안 좋아해온 차우민이 아니라 강훈이었다. 김혜준은 강훈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고백했고, 강훈은 입맞춤으로 답했다.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만나 오해와 충돌을 반복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관계는 쌍방 로맨스로 바뀌었다. 오래된 팬심보다 현재의 감정을 선택한 김혜준의 결정이 8회 엔딩의 방향을 확실하게 갈랐다.
10회 내 남자의 첫사랑이 신경 쓰인다! 남다름, 강하기-한정연 은밀한 밀착 목격?!
연인이 된 강훈과 김혜준에게 새로운 변수로 연우가 등장했다. 연우는 강훈의 첫사랑이면서 아펠로가 협업을 추진하는 브랜드 HAN의 대표였고, 과거의 감정과 현재의 일이 한꺼번에 얽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김혜준은 연우의 존재를 계속 의식했고, 이제 막 시작한 연애가 첫사랑이라는 과거 때문에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갈등은 아펠로 쇼룸에서 정점으로 치달았다. 김혜준은 가까이 붙어 있는 강훈과 연우를 직접 목격했고, 과거 연인이자 현재 사업 파트너인 연우가 자신의 연애와 일에 동시에 들어온 상황을 마주했다. 1회에서 차우민을 만난 설렘으로 출발했던 이야기는 5회의 삼각관계, 8회의 입맞춤을 지나 10회에서 첫사랑이라는 새로운 난관을 만났다. 김혜준과 강훈의 관계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엔딩이었다.
최애를 만나기 위해 시작한 김혜준의 이직은 강훈과의 연애로 예상하지 못한 방향을 택했고, 차우민과 연우까지 얽히며 관계의 무게도 달라졌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김혜준과 강훈이 첫사랑이라는 변수를 넘어 자신들의 선택을 지킬 수 있을까?
tvN ‘최애의 사원’ 11회는 9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