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22회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지난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 6백 년 넘는 시간 동안 왕과 왕비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 유지되고, 제례 의식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데 이 종묘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고,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지위를 박탈당할 수도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계획했던 초고층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