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DOPAMINE’ 360도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네 번째 미니앨범 ‘DOPAMINE’ 발매를 앞두고 전곡의 일부를 담은 360도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리드미컬한 사운드부터 발라드까지 다섯 트랙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음악과 공간으로 함께 펼쳐 새 앨범의 색을 미리 보여줬다.

360도로 펼쳐진 DOPAMINE

영상에는 ‘Dancing Party’(댄싱 파티)를 시작으로 ‘Don’t You’(돈트 유), ‘Guitarist’(기타리스트), ‘Dear’(디어), ‘Sing It Loud’(싱 잇 라우드)의 음원 일부가 순차적으로 담겼다. 일반적인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달리 360도 영상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화면을 직접 움직이면서 각 트랙을 표현한 공간을 여러 방향에서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화면 안에는 다섯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오브제와 공간이 각각 배치됐다. 한 방향으로 정해진 화면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재생 시점을 움직일 때마다 주변 장면을 둘러볼 수 있어, 곡마다 다른 결을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로도 구분해 보여준다.

공개된 음원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R&B, 소울, 펑크, 밴드 사운드, 발라드까지 폭넓게 이어진다. 서로 다른 장르를 한 번에 들려주면서도 도경수의 보컬을 중심에 두고 앨범 전체의 흐름을 연결했다.

타이틀곡 Guitarist

타이틀곡 ‘Guitarist’는 R&B(알앤비)와 Soul(소울)을 기반으로 한 절제된 리듬 위에 기타 사운드와 도경수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기타의 질감과 보컬이 빈 공간을 채우듯 맞물리면서 곡이 가진 설렘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경수와 ‘Fit’(핏), ‘DUMB’(덤) 등에서 함께 작업한 페노메코(PENOMECO)는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설렘을 기타 연주에 빗대어 섬세하게 풀어내며 타이틀곡의 감정선을 구체화했다.

다섯 곡으로 넓힌 장르

‘Sing It Loud’는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청량한 멜로디를 앞세운 곡이다. ‘Dancing Party’는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에 재즈 코드를 더해 가볍게 움직이는 리듬감을 살렸다.

‘Don’t You’는 1970년대 펑크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Dear’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서 출발해 기타와 스트링으로 감정선을 점차 넓혀가는 발라드로, 다른 수록곡과 또 다른 온도의 분위기를 만든다.

‘DOPAMINE’은 평범한 일상 위로 차오르는 설렘과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 그 안에서 피어나는 묘한 쾌감을 담아낸 앨범이다. R&B부터 어쿠스틱, 디스코, 발라드까지 장르의 폭을 넓혀 다섯 곡에 서로 다른 색을 담았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UMB’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악이며, 앨범으로는 지난해 7월 정규 1집 ‘BLISS’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먼저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각 트랙의 성격을 나눠 보여준 만큼 다섯 곡이 한 앨범에서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까?

도경수의 네 번째 미니앨범 ‘DOPAMINE’은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블리츠웨이뮤직